나는지금 구례 >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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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한 어느 봄날, 

지성님과 지리산 자락에 수선화가 예쁘게 핀 곳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에 도착하기 전부터 멀리서 노란 꽃밭이 먼저 반겨주었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정말 수선화밭이 노랗~~~~ 더라구요ㅎㅎ

양들 밥 먹는것도 보고

경사가 가파른 길을 피해 꽃들 사이를 걷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사람들이 그늘진 잔디밭에 누워있는것을 발견!!

우리도 미리 챙겨간 돗자리를 얼른 가져와 사람들과 함께 잔디밭에 깔고 앉았다, 누웠다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